"백신접종 한 어르신 복지관‧경로당 자유롭게 이용하세요"

2차접종시 노래교실 등 참여, 음식 섭취도 가능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 번이라도 받은 어르신이라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진다고 밝혔다. 종이증명서나 스마트폰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시설에 제시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활동 프로그램이 백신접종 어르신에 한해 재개된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요가, 바둑, 장기 등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어르신은 노래교실, 관악기 강습, 체력단련 같은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고,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현재 약 40%만 운영 중인 경로당은 자치구별로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 다만,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때는 상시(실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과 건강관리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운영제한을 완화, 대면활동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2차 접종까지 내고 14일이 지난 ‘2차 접종자(접종 완료자)’. 현재 서울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1차 이상 접종자 비율은 43%(6.3. 기준).

 

우선, 서울시 노인복지관(79개소)은 각 복지관별로 이달 1일부터 백신접종 어르신에 한해 대면활동성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그동안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서예, 문예교육, 스마트폰 교육 같이 활동성이 낮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소규모로 운영되어왔다.

 

1차 접종자 이상은 요가, 통기타, 바둑장기 같은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접종자는 노래교실, 관악기(오카리나, 해금, 하모니카 등) 강습 및 당구탁구 등 활동성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백신 미접종 어르신은 기존과 동일하게 비말 전파가 낮은 비활동성, 소규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6.04 10:06 수정 2021.06.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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