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50개 선정

청년 채용하면 기업에 최대 4천 5백만원 지원

사진=코스미안뉴스


A사는 강점이 많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보다는 선호도가 낮아 고민이었다.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후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받은 3천만 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을 휴게실 리모델링, 직원들의 자기계발비, 건강검진비, 여행비 등 직원복지로 재투자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만큼 구직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가 회사 문을 두드리는 횟수도 늘었다.

 

B대리는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부터 마음 한 켠이 무거웠다. 팀원 모두가 바쁘게 일하는 시스템이라, 출산 후 휴직기간이 내내 걱정이었는데, 회사가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출산휴가 3개월 전부터 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 간 청년인턴을 지원받게 되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악화와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생활균형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50개사 선정한다고 밝혔다.

 

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는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시 복지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45백만원을 지원한다.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 지원해 업무 공백을 없애고, 직원들이 마음 놓고 휴직 후 복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부터는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 재직자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18~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5백만 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원을 받을 서울형 강소기업67()부터 625()까지 모집하며, 50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자격은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증가 비율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정규직 비율 및 임금 수준 복지수준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 일자리 질과 기업의 역량을 꼼꼼히 따져 오는 9월 최종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6.07 10:15 수정 2021.06.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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