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국계 영국인으로 스코티시 챔버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인 이수아가 스코틀랜드에서 발간되는 월간 잡지 켈틱 라이프(Celtic Life) 6월호에 인터뷰를 하고 기사가 났다. 켈틱 라이프는 "이수아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잉글랜드와 미국 뉴욕에서 살았으며 스코티시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로 활동 한지는 15년이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켈틱 라이프는 이수아는 8세 때부터 음악 공부를 했고 맨체스터의 체탐스 음악학교와 미국 뉴욕의 줄리어드 음대를 나왔다고 밝혔다. 이수아는 처음에 바이올린으로 시작했으나, 첼로 소리를 듣고 나서는 거기에 반해서 첼로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릴 적에 학교에서 첼로를 들고 처음 집에 왔던 날 부모님은 자신을 첼로 곁에서 떼어놓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첼로의 아름다움을 믿는 그녀는 2021년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만나는 특별한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