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지중해에서 표류 난민 26명 구조

15명은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

구조 당시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위협과 협박

사진=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는 11일 "수색구조선 지오배런츠 호가 리비아 사브라타로부터 44해리 떨어진 지중해에서 나무 보트 위의 난민 2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중 15명은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이었다. 구조 중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리비아 해안경비대로부터 위협과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6.12 09:37 수정 2021.06.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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