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달 벌어서 1년을 먹고 살 정도로 6월의 농부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뽕나무에 미쳐 오디와 누에를 농사의 주품목으로 하다보니 당연한 일입니다. 오디는 6월이 절정기인데 수확하여 급속냉동과 선별 포장작업을 하여 제품화 하고 있습니다.
누에 가공식품인 홍잠은 애벌레가 고치를 짓기 시작하기 직전 까지 자란 숙잠누에로 만듭니다. 이 작업 또한 6월에 합니다. 오디와 누에는 동시에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6월이 1년 중 가장 바쁜 달입니다. 다행히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실습을 나와서 일손을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제 품질 좋은 홍잠이 만들어지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홍용석]
경영학 박사
유기농업기능사/식품가공기능사
농업회사법인 ㈜오누이
누에가공식품 ‘홍잠’ 판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가지기암1길 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