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택근무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할 기업을 6월 2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형 중소기업 재택근무 지원 시범사업』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①그룹웨어, 근태관리, 고객관리, 화상회의,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②효율적인 재택근무 도입을 위한 컨설팅 두 가지 분야다.
①재택근무 진행 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그룹웨어, 근태관리 등 등 5개 분야 솔루션을 최대 400만원(1개 서비스 최대 2백만원)까지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서비스 비용의 10%의 비용만 기업이 부담하면, 서울시가 나머지 90%의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최대 12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분 야 | 솔루션 | 세부내용 |
솔루션 | 그룹웨어 (협업tool) | 메신저, 영상회의 등의 전자적 커뮤니케이션, 회의도구, 협업관리도구 등의 활용 솔루션 |
근태관리 | 직원근태, 근무시간, 업무수행 등의 데이터 확인, 관리 등의 솔루션 | |
고객관리 (CRM) | 상담관리, 주문관리, AS관리, 영업관리 등 비대면 고객과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지원 솔루션 | |
화상회의 | 온라인을 활용한 화상회의 및 영상면접 등 지원 솔루션 | |
네트워크․보안 | 웹 악성코드 감지, 해킹방지 등 안전한 재택근무환경 구축에 필요한 저장장치 사용 및 보안 솔루션 | |
컨설팅 | 재택근무 컨설팅 | 업종, 규모, 업무프로세스 등을 고려한 재택근무제도 도입 컨설팅 * 인사․노무, 성과측정 등의 관점 |
② 업종, 규모, 업무프로세스 등을 고려한 재택근무 도입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10개 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비용(1개 기업 당 2백만원)을 무료로 지원한다. 재택근무 솔루션과 중복지원 가능하다.
『서울형 중소기업 재택근무 지원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서울경제인협회가 운영하며, 공급·수요 기업의 모집 및 선정, 서비스 제공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재택근무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재택근무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한편 개선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