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7월 5일 월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권, 늦은 오후부터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로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남해안, 제주도 30~80㎜로 예상되고, 전북 남부, 경남 내륙은 20~60㎜로 예상된다. 전북 북부, 경북 남부, 충청도는 5~20㎜,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는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파고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