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사태 실종자 계속 늘어나

그린피스, '당장 기후 행동에 나서야"

사진=그린피스


지난 3일 일본에서 엄청난 산사태로 3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는 늘어나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당국이 5일 산사태로 희생됐을 가능성이 있는 64명의 명단과 성별, 주소를 공개했다. 이들은 주민등록상 피해 지역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215명 중에서 이날 오후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와 관련하여 5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 끔찍한 사건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전한다. 기후변화에 의해 악화되는 극단적인 날씨 사건들이 점점 더 빈번해지고 치명적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당장 기후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7.06 11:51 수정 2021.07.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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