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반딧불

이성관

사진=코스미안뉴스 DB



반딧불



여름밤 산골마을 동화 대회 열렸다

별똥별이 흐르듯 밤하늘 수 놓으며

까아만 도화지 위로 시를 쓰는 반딧불


호박꽃 반디 넣으면 길 밝히는 초롱불

앞마을 초롱 들고 찾아갈까 희야네 집

심심한 희야 반가워 불우물이 환하게



[이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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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작성 2021.07.13 10:16 수정 2021.07.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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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