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공산주의 반대 대규모 시위

수도 아바나와 전국에서 동시다발 시위

사진=Annesty International


11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비롯해 산티아고, 산타클라라 등 주요 도시에서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곳곳에서 수천 명 단위의 시위대가"쿠바를 구해달라" “자유를 달라” “독재 타도” 등을 외치며 행진했다. 시위대가 경찰에 맞서 몸싸움을 벌이면서 동영상을 촬영해 퍼뜨리면서 다른 지역으로 시위는 확산됐다.


1994년 피델 카스트로 정권 때 마지막 시위 이후 이날 27년 만에 다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두고 외신들과 국제 인권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는 13일(현지시간) "디아즈-카넬 정부는 쿠바에서 시위자들의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고 표현의 자유와 평화로운 집회에 대한 그들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The Díaz-Canel government must address the social demands of its protesters in Cuba and respect their rights to freedom of expression and peaceful assembly."라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7.14 10:55 수정 2021.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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