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숲속시집도서관서 ‘낭독’의 매력에 ‘풍덩’

김완준 소설가 초청해 소설집 ‘열대의 낙원’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 가질 예정

사진=코스미안뉴스 DB


16일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 두 번째 시간을 연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김병용 소설가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이번 낭독회에서는 김완준 소설가가 ‘소설 속에서 여행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설집 ‘열대의 낙원’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총 50회가 넘는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김완준 소설가와 함께 책 속의 문장을 낭독해보면서 문학을 깊게 감상하고 공감하며 우울감 등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게 된다.  낭독회는 현장에 15명 정도의 시민만 참석한 가운데 전주독서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81-6535)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2일 아중도서관 강당에서 ‘웃음 찾는 겁깨비’를 출간한 전은희 동화 작가와 함께 세 번째 공감 낭독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감 낭독을 통해 최근 평화동에 문을 연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전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작가와 가까이서 문학적인 소통을 하고 낭독을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1.07.15 10:42 수정 2021.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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