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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엄마, 저기 청포도 있어
-그래
커다란 바나나도 있어
-그래
저 딸기는 되게 빨개
-그래
수박이 대빵 커
-그래
엄마...
-왜
엄마아아
-왜애?
[문삼석]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동시집 '산골 물', '이슬', 우산 속',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