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통영시 자원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은 7월 28일(수) 여름방학을 맞은 통영육아원 원생들을 위한 특별한 점심 한끼“김밥 90인분과 팥빙수(50인분)”를 준비해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아름다운사람들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신나게 보내야할 여름방학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원생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제공하던 김밥과 함께 시원한 팥빙수를 준비하여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살피며, 정성가득한 한끼를 차려주었다.
여름방학 후, 갑갑한 집콕생활로 심심해하던 아이들은 여름철대표 간식인 팥빙수와 김밥에 마냥 즐거워하였으며, 정혜경 통영육아원장은 매번 엄마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한끼를 준비해 준, 아름다운사람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통영아름다운사람들은 코로나19 이전 봉숫골에서 매월 1회 무료급식소를 운영해왔으나, 지난해부터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밥과 분식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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