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내전, 난민구호 심각한 위기 상황

티그라이 반군 장악 지역 봉쇄로 구호기관 활동 제약

사진=Human Rights Watch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와치(Human Rights Watch)에 따르면 에디오피아 내전으로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이 심각한 어려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8일, 티그라이 반군은 지역 수도 메켈레를 탈환하여 수천 명의 군인들을 포로로 잡았다. 같은 날, 연방 정부는 티그라이에서 철수하고, 꼭 필요한 원조를 허용하는 것을 포함한 많은 이유들을 들어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정부는 휴전을 선언한 후에도 계속 티그라이를 봉쇄하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에티오피아 당국은 이 지역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차단하고 있으며, 출입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금도 전기와 연료 공급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으며 통신과 은행업무는 중단되었으며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호기관을 포함하여 현금에 대한 접근은 심각하게 제한되어 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8.01 11:54 수정 2021.08.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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