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위한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후원

목표 달성 후 마라톤 완주자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엔젤키트 기부

사진=코스미안뉴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 달리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 키트를 지원할 수 있는 비대면 마라톤 챌린지 ‘달리는 기부천사’에 후원사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는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센머니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비대면 마라톤 대회로 스마트폰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러닝GPS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8월 15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천사와 순수를 상징하는 흰색 상의를 입고 GPS 러닝앱을 통해 5km 또는 10km를 완주한 뒤, 이를 챌린지 홈페이지(https://www.jls.life/) 기부참여 신청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10km당 총 30포인트가 적립되며, 총 3,000포인트가 쌓이면 기부가 가능하다. 이미 지난 29일, 목표인 3,000포인트를 달성했고 주최측은 목표치의 200%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챌린지 기간이 종료되면 마라톤 완주자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즉석밥과 비타민, 단백질 쉐이크 등이 포함된 ‘엔젤키트’(Angel kit)가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대상인 취약계층 아동 300명은 현재 배달특급이 서비스 중인 경기도 10개 지자체에서 총 30명씩 추천받아 선발됐다. 주최 측은 “현재까지 목표를 이미 달성했고 긍정적 반응도 아주 좋다”며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참여 신청이 계속 이어지면서 목표치의 200%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환경 보호 등의 공공가치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에는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비대면 마라톤을 통해 모두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8.02 00:29 수정 2021.08.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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