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적극행정으로 주민 효자손역할 ‘톡톡’

주민불편사항 총 215건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이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늦은 장마와 폭염으로 도로파손, 가로등 작동 불량, 보도블록, 운동시설 등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다수 민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 주민생활 밀접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조사된 주민불편사항은 총 215건으로 가로등 미점등·신설 등 (92건), 도로 관련 파손, 포트홀 등 (46건), CCTV설치, 분리수거시설 설치 등 생활폐기물 관련 (21건), 기타 정자 및 주차장 정비 등 대상별로 다양한 요구 사항이 조사 됐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중 180건은 현재 조치가 완료(89건) 되거나 조치 진행중(91건)으로 조사기간 중 가로수 고사목 및 잡조 제거, 가로등 미점등, 등방향 조정, 보도블록 보수 등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 불편사항은 조치하였다.

또한 버스정류장, CCTV, 운동기구, 가로등 신설 등 여건 분석 후 검토가 필요한 35건은 현장 확인 및 수요조사 후 관련기관 협의 등 검토중에 있다.

최응기 옥천군 부군수는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군민들은 크게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 기자
작성 2021.08.04 11:06 수정 2021.08.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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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