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편안한 쉼터 지원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 독립유공자 송종빈 선생

사진=코스미안뉴스


6() 오전 11, 경기도 부천에 있는 주택 현장에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거주지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76주년 광복절(8.15)을 앞두고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체결하는 것이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장과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참석 하에 진행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비용부담 없이 가족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2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주택 2동에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침대, 가구 등의 생활용품도 지원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 협약식을 마치고 주택 2동 중에 8월부터 첫 번째로 입주하게 된 독립유공자 송종빈 선생 증손녀인 송경화 님의 가족을 위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증손녀인 송경화 님은 송종빈 선생의 4대 후손으로, 오는 12() 특별화 절차를 통해 법무부로부터 국적증서를 수여 받게 된다. 송경화 님은 그동안 낡은 월세집에서 노모를 간병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보훈처와 자생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독립유공자 송종빈 선생은 해외 독립운동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다가 1921년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자생의료재단은 2019년 시작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올해 3·1절을 맞아 추진한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사업 독립유공와 후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업무협약 자리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을 위한 거주지 지원 사업을 자생의료재단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명 기자
작성 2021.08.05 10:25 수정 2021.08.05 10:42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명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의열투쟁단체 ‘다물단’ 이규준 | 경기도의 독립영웅
불빛으로 물든 바다
흐린 날의 바다
바다, 부산
2025년 8월 14일
동학농민 정신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
전봉준 동학농민혁명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
#국가보훈부 #이승만 #독립운동가
#친일반민특위 #국민이주인 #민주주의 #가짜보수 #청산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반민특위 #나라..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엄숙해야할공간 #명찰의목소리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일제강점기 #친일반민특위
#제일동포
#조선인 #노무사 #숙소
#일제강점기 #광산
#일본군 #위안소
#일제강제노동
#친일파 #친일반민특위하자
#박정희 #독도밀약 #전두환증거인멸 #독도지키미#고문 #이승만박정희 ..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