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요일 날씨, 폭염 속 곳곳 소나기

9, 10호 태풍 북상 중 주말에 간접 영향

사진=코스미안뉴스 DB


제 9호 태풍 '루핏'과 제 10호 태풍 '미리내'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남해안이 주말부터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6일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는 구름이 다소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 내륙과 강원내륙, 제주도 산지 등에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수량은 5~40mm로 예상된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도심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6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등이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8.06 09:37 수정 2021.08.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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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