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우리 가족의 서재 구경하실래요?”
춘천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 가족 서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가족 서재’는 선착순으로 선정된 3가족이 5권씩 도서를 추천하고 직접 가족사진과 추천이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의 이용자가 직접 추천한 책을 전시하고, 이용자들도 자유롭게 볼 수 있어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이정후 가족’ ‘현수아 가족’ ‘허유민 가족’이다.
‘이정후 가족’은「채식 흡혈귀 딩동」「여름 숲 모뽀리 소리」「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지금은 없는 이야기」「아주 보통의 행복」을 추천했다. 또 ‘현수아 가족’은 「어린이라는 세계」「5번 레인」「할머니의 여름휴가」「강아지똥」「하나를 비우니 모든게 달라졌다」를 꼽았다.
끝으로 ‘허유민 가족’은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교사의 시선」「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만약의 세계」를 소개했다. ‘우리 가족 서재’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