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아이티에 진도 7.2 강진

700개 이상의 건물 붕괴로 사상자 갈수록 눈덩이

사진=UN OCHA 제공


14일(현지시각) 카리브해의 아이티를 강타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현재 지진으로 304명이 사망하고 1,8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700개 이상의 건물이 붕괴되고, 3,778 가구가 집을 잃었다. 아이티 정부와 유엔 파트너들이 긴급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 아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8.16 09:58 수정 2021.08.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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