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초의 상상력이 숨쉬는 지하철 극장!

제12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총 700만원 상당의 상금・상품,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 상영 기회도

12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Seoul Metro International subway Film Festival’)의 본선 경쟁이 이달 17일부터 9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의 공식 구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90, 지하철을 즐겨라!’.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510일부터 7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63개 국에서 1,093편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지면서 현장 촬영 등이 쉽지 않아 출품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오히려 작년보다 출품국가 수 5개 국, 작품 수 18편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게 되었다. 영화제가 지닌 높은 위상 및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영화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친 결과, 출품작 중 40개 작품(국제경쟁 25국내경쟁 15)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작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동차승강장 내 설치된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본선 경쟁 기간 동안 상영된다. 영화제 공식 누리집(http://www.smiff.kr)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을 소재로 하는 국내경쟁 부문의 경우, 기존에는 자국 학생이나 일반인이 출품한 작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는 전문 촬영장비와 배우를 사용한 영상제작팀이 다수 참여하면서 전체적인 작품의 질이 향상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공사 캐릭터 또타를 주제로 하는 영상도 등장했다.

 

이번 영화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 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하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트램 등에서도 동시 상영되기에 국제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8.17 09:27 수정 2021.08.17 10:19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의열투쟁단체 ‘다물단’ 이규준 | 경기도의 독립영웅
불빛으로 물든 바다
흐린 날의 바다
바다, 부산
2025년 8월 14일
동학농민 정신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
전봉준 동학농민혁명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
#국가보훈부 #이승만 #독립운동가
#친일반민특위 #국민이주인 #민주주의 #가짜보수 #청산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반민특위 #나라..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엄숙해야할공간 #명찰의목소리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일제강점기 #친일반민특위
#제일동포
#조선인 #노무사 #숙소
#일제강점기 #광산
#일본군 #위안소
#일제강제노동
#친일파 #친일반민특위하자
#박정희 #독도밀약 #전두환증거인멸 #독도지키미#고문 #이승만박정희 ..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