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지진 강타한 아이티 구호활동 개시

도로 파괴로 구호품 전달에 어려움

사진=국경없는의사회



진도 7.2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한 아이티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18일 현장 조사팀을 파견했으며 의료 지원 활동 규모를 확대할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는 가능한대로 정상 가동 중인 의료시설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지진으로 아이티 주요 도로가 붕괴되어 진입 경로가 차단되었기 때문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데 차질이 생기고 있다. 헬리콥터를 이용해 물자를 공급할 예정이며 해상 이동 또한 고려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열대성 폭풍 '그레이스'까지 덮쳐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8.19 11:17 수정 2021.08.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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