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노동운동가이자 민주화 운동의 원로인 장기표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하여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장 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문재인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오후 6시 이후 모임 허용 인원 2인 조치’를 즉각 해제하라"고 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한 방역 재앙의 고통을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시키는 ‘방역독재’를 멈춰라.”고 주장했다.
한편 장기표 위원장의 단식 현장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위로차 방문했다. 이자리에서 장 위원장은 "근자에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죄를 짓고 있으니, 최 후보가 지도력을 발휘해서 수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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