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진천군, 청소년 소원 성취 프로그램 운영

사진=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수능과 취업준비에 막바지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생거진천 소원성취패프로그램은 관내 고3 수험생 699, 학교 밖 청소년 15명의 소원을 성취패에 담아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생거진천 소원성취패는 각자의 소원을 담은 성취패를 작성해 무제산(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정상에 걸어두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진천고(141), 서전고(176), 진천상고(95),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99), 광혜원고(89), 충북체고(99), 학교 밖 청소년(15) 등 총 714명이 참여했다.

 

성취패에는 대학합격’, ‘가족건강’, ‘취업성공’, ‘부자되기’, ‘코로나 종식등 다양한 소원들이 적혔다. 군 관계자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지역 청소년들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8.30 09:01 수정 2021.08.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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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