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욕실에서
바다다
파도가 치지 않는다
강이다
물이 흐르지 않는다
시냇물이다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눈을 감으면
파도 소리
물비늘 반짝반짝
졸졸졸
[정삼일]
'핏빛', '삼터문학' 시 당선
시집 '바람도 깨지 않게' 외 3권
'다산문학상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