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스페인의 카나리아제도에 있는 라 팔마섬의 쿰브레 비에호 화산에서 지난 화요일 새로운 분출구가 폭발하여 섬의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 도달한 후, 막을 수 없는 용암천이 바다로 흘러갔다.
22일(현지시간) 알 자지라 방송의 보도에 의하면, 6미터에 달하는 용암천들이 언덕 비탈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섬의 인구 밀도가 높은 해안으로 점점 더 밀려들면서, 모든 것을 태우고 짓밟았다.
"당국은 용암이 바다를 만났을 때 더 많은 지진과 유독가스를 포함하여 주민들에게 앞으로 닥칠 더 큰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라고 알 자지라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