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전주시가 초보 도시농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다음 달 27일까지 도시농업을 시작하는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2021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배추, 무, 상추 등 텃밭 작물 재배법 △텃밭 관리 △친환경 농법 등을 중심으로, 매주 수·금요일마다 총 10회, 4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집합 또는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황권주 소장은 “도시농업 수요에 부응해 도시농업 텃밭재배교육, 주말농장,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