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국과 미국 외교 수장들의 동상이몽인지 아니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애매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쐐기를 박는 것인지 헷갈리는 말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했다. 지극히 원론적이고 외교적인 수사이지만 함의하는 바가 크고 중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시간으로 24일 "나는 친구인 정의용 한국 외무장관과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 한미동맹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인도-태평양 및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촉진하고 있다.
I had a productive discussion with my friend Foreign Minister Chung Eui-yong of @mofa_kr. The U.S.-ROK Alliance is a global partnership and we’re promoting peace, security,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 and beyond."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