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안동 하회마을에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감이 빨갛게 익어간다.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년 동안 살아온 집성촌으로 서애 류성룡의 고향이기도 하다. 살기 좋은 명당에다 빼어난 한국의 미를 자랑하는 화회마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다. 가장 한국적인 곳이라 영국여왕이 다녀가기도 했다. 이곳에 가면 간고등어 구이에 헛제사밥을 먹으며 안동소주를 한 잔 하는 즐거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