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경남 함안군 가야읍 사내리에 있는 널무덤군(토광묘군)은 아라가야 초기의 유적으로 추정된다. 아라가야는 4세기 말경까지 구야국(금관가야)와 함께 전기 가야연맹의 양대 세력을 이루었다.
아라가야 고분군은 약 20만 평의 부지에 걸쳐 있으며 전체 고분은 약 1000여 기가 있으며, 큰 것만 37기에 이른다. 이들 고분은 4~5세기무렵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