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쌀 농사 풍년 예감

북한은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 커

사진=코스미안뉴스


올해도 풍년이 들 것 같다.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는 들판의 벼는 10월 하순에 수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약 3주 동안 태풍이나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없기를 농민들은 개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쌀과 콩, 보리, 옥수수 등을 포함한 식량 자급률이 OECD 국가 중 하위 수준이지만 주식인 쌀 만큼은 겨우 자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사정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옥수수 수확기에 가뭄이 들어 수확량이 급감했고, 최근에는 폭우와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에는 기압골이 북한지방을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수확기를 앞둔 북한의 농촌 사정이 녹록치 않아 보인다.


정명 기자
작성 2021.10.02 10:57 수정 2021.10.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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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