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요인문학은 매월 주제를 바꿔 월 2회,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박희숙 작가의 ‘왕이 사랑한 화가들’ 강연이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희숙 작가는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클림트>,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명화 속의 삶과 욕망> 등을 집필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림 속에 숨겨진 음악을 통해 시대를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음악과 그림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onju.go.kr)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진흥팀(☎033-737-44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