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뇌염 모기 주의 당부

청주시,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모기 유충의 생육 조건이 형성되어 일본 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서늘한 날씨에 번식이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하면 고열, 현기증,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20~30%는 사망하거나 회복되더라도 후유증을 남긴다.

일본 뇌염은 치료법이 없으며 예방이 중요하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옷이나 신발,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연령이 낮을수록 일본 뇌염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생후 12 ~ 24개월 사이에 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정명 기자
작성 2021.10.13 11:36 수정 2021.10.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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