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건네는 말] 봉국蜂菊

유차영


봉국蜂菊

- 국화꽃 벌님

 

 

단오 때는 다섯 마디 중양절엔 아홉 마디

능수버들 피어날 땐 수줍던 그리움

 

복사꽃 잎 떨어질 땐 푸른 눈물 머금었지

능소화 붉은 여름 활활거리던 사무침

 

찬 이슬에 새하얀 꽃 가신 님 다시 오셨네

아홉 마디 떨기마다 봉봉거리는 벌님이여

 

찬 이슬에 새하얀 꽃 가신 님 다시 오셨네

아홉 마디 떨기마다 봉봉거리는 벌님이여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차영 519444@hanmail.net



이정민 기자
작성 2021.10.23 10:28 수정 2021.10.23 11:34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대청의 그거 왜 해?
광주루프탑카페 숲안에 문화복합공간 #로컬비즈니스탐험대 #우산동카페 #광주..
2025년 4월 25일
2025년 4월 25일
전염이 잘 되는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shorts #쇼츠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