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한국전력 산청지사가 공원사무소에 기탁한 전기안전 물품 3종과 사무소에서 준비한 코로나19 구호 물품 세트를 관내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에 공동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지원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전력 산청지사가 ‘제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함께 지켜나가야 할 대상’이라는데 공감하면서 성사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의 마을 입지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공원사무소와 한국전력 산청지사는 전기안전 물품, 소방안전키트, 코로나19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물품 기탁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공원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마을 지원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더불어 일손돕기, 지역 농특산물 구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양 기관의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준 한국전력 산청지사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