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공무원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춘천시가 밝혔다. 공무원 400여명은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는 다소 축소했지만, 지역 내 저소득층 직접 찾아가 나눔을 실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대상은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및 연탄난로 소유 20구가며, 가구당 200장을 전달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2019년 4만8,750장, 2020년 2만6,500장을 저소득층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