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 멸종위기Ⅱ급‘삵’포착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태계 균형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

사진=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포유류 모니터링 무인 적외선 카메라에 멸종위기 삵이 포착되었다.”라고 밝혔다.

 

은 고양잇과 동물로 고양이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평균적으로 임신기간은 70일 정도이며 5월 경 4~5마리를 출산한다. 야행성이고 나무도 잘 타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승진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멸종위기야생생물 급 삵의 확인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로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사람과 함께 야생생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명 기자
작성 2021.10.25 12:07 수정 2021.10.25 12:0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명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