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꽃이 피었습니다!”
재단법인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가 공동체 활동을 알리는 홍보 주간을 개최한다. 2021년 춘천 마을 공동체 주간 ‘공동체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모이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꽃을 피운 공동체들의 활동을 알리고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청을 비롯한 마을 곳곳을 무대 삼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3개의 공동체 지원사업인 ▲춘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아파트 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우리봄내 동동’) 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시 마당(사업 소개, 공동체 활동 자료 전시)과 공동체 한마당(2021년 공동체 사업 돌아보기, 사례공유, 공동체 합창)을 춘천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연다.
또한 ‘사방팔방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동체의 주요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11개의 체험과 나눔 활동을 공동체 활동가들이 직접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장소에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공동체들의 활동 터전을 중심으로 사전 참가 모집을 통해 공간과 시간대를 분산했다.
그 밖에도 올 한해 추진한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나누는 ‘활동 공유회’ 및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 정보,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가들을 위한 교류 행사도 ‘공동체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성길용 재단법인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이사장은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사회로의 변화는 주민들이 앞장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작될 것”이라며 “공동체 활동에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함께 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재)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