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가상화폐, 사기로 밝혀져

개발자들이 모두 현금으로 교환해 도주

사진=드라마 오징어게임 캡처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가상화폐 스퀴드게임 토큰이 사기로 밝혀졌다. 가상화폐 '스퀴드(SQUID)'는 10월 26일 출시 당시 코인당 가격이 0.01달러였던 것이 한때 코인당2,861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0달러'로 추락했다. 이 가상화폐 개발자들은 가상화폐를 현금화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스퀴드'(SQUID 오징어)의 가격이 5분 만에 0.00079달러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개발자가 이 코인을 모두 현금으로 교환해 가치를 떨어뜨리는  '러그 풀'(rug pull 발 밑의 카페트를 갑자기 잡아뺀다는 뜻)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사기 직전 스퀴드의 시가총액은 약 2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11.02 10:40 수정 2021.11.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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