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주말 전국의 주요 명산에는 단풍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발표한 올해 단풍지도에 의하면 설악산(권금성) 10/23(±10일), 지리산(세석) 10/20(±6일), 한라산(1100도로) 11/4(±4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인 6일 전후에도 남부지방의 지리산 피아골이나 내장산, 제주도 한라산의 경우 막바지 단풍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 근교의 북한산 등지에도 막바지 단풍 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위드코로나 분위기 속에 그동안 마음껏 놀지 못했던 사람들이 이번 주말에 대거 이동이 예상되어 주요 고속도로와 국립공원 주변 도로가 정체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