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도 결이 있다. 유쾌하지 않으면 아웃
『유쾌한 행복론』은 가장 쉽고 간결한 행복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이고 어린이 눈에는 별만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듯이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행복이 찾아온다고 한다. 신인류 ‘코스미안’을 창시해 코스미안 시대를 연 이태상 작가의 ‘유쾌한 행복론’은 존엄보다 존재를, 사상보다 사랑을, 열망보다 열정을, 경쟁보다 경험을, 지식보다 지혜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잘됨을 질투하거나 부러워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며 다른 사람이 잘되면 결국 나도 잘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행운이 온다면 그 행운은 돌고 돌아 나에게도 온다고 작가는 강조하고 있다. 이태상 작가는 남들과 똑같은 붕어빵처럼 사는 것은 가장 불행한 삶이라고 말한다. 누구를 미워할 때 지옥이고 누군가를 사랑할 때 천국이며 오늘 이 순간을 즐겁게 사는 것이 천국이고 마지못해 사는 것이 지옥이라고 한다. 오늘 잘 사는 사람이 내일도 잘 살 수 있듯이 억지로 기다리고 찾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며 행복은 자연스러운 유쾌함이어야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태상 작가가 평생을 두고 실천하고 있는 행복론을 유쾌하게 풀어 논『유쾌한 행복론』누구나 읽으면 고개가 끄덕여지며 술술 읽히는 책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미국에서 세계 사람들과 글로벌 마인드로 자신의 철학적 세계관을 완성해 낸 이태상 작가의 유쾌한 행복론을 통해 우리 삶 속으로 녹아들 지혜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인문 刊 / 이태상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