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불법집회 엄정대응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 집결차단·사법조치 방침

사진=코스미안뉴스


민주노총에서는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토요일(11.13.) 서울 도심에서 전국 조합원 수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하고 있다경찰은 전국의 경찰부대와 가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금지된 불법집회를 집결 단계부터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경찰 차단선 외곽에서 불시에 집결하여 방역수칙을 위반한 불법집회를 강행할 경우에도,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 등 법과 원칙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경력을 폭행하거나, 시설물을 손괴하는 등 집단적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끝으로, 대규모 집회 강행에 따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전담수사팀을 편성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주동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예외없이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정명 기자
작성 2021.11.13 10:32 수정 2021.11.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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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