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치유와 성장을 돕는 여행 방법에 대한 특강을 연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25일 오전 10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강당에서 ‘온전히 걷는 사람만을 위한 길 –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올레’를 주제로 한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에는 ‘서귀포를 아시나요’, ‘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디다’, ‘숨, 나와 마주 서는 순간’ 등의 저자인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연 내용은 △제주 올레의 탄생 과정과 의미 △제주 올레로 인한 지역의 변화 △치유와 성장이 되는 여행의 방법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책의도시정책과 책문화사업팀(063-230-184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책의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걷기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