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통영시 도천동은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 8세대를 방문해 무선리모컨 LED 전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의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전등을 이동하지 않고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콘 작동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무선리모콘을 이용한 조명 점등으로 전등을 끄고 켜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불을 켜기 위해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등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연식 도천동새마을협의회장은 “밝은 등 아래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매우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이웃사랑을 더 늘려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효 도천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새마을협의회회장과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돕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