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등 달기

홀몸 노인 사랑잇기 사업

사진=통영시


통영시 도천동은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 8세대를 방문해 무선리모컨 LED 전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의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전등을 이동하지 않고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콘 작동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무선리모콘을 이용한 조명 점등으로 전등을 끄고 켜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불을 켜기 위해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등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연식 도천동새마을협의회장은 “밝은 등 아래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매우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이웃사랑을 더 늘려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효 도천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새마을협의회회장과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돕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11.14 10:36 수정 2021.11.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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