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전주시와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는 15일 서신동 전주롯데백화점 앞에서 ‘함께 책 읽는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거리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독서동아리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함께 읽는 사회적 독서의 가치를 알리며 독서동아리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시 직원들과 동아리연합회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거나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 포인트를 지급해 도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홍보물도 배부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해가는 책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독서동아리 발굴 및 지원 △전주시 고전100권 함께 읽기 △독서마라톤대회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책 읽는 사회의 기반인 독서동아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