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사랑이다

인간을 치유하는 최고의 기술 ‘사랑’

인간을 치유하는 최고의 기술 ‘사랑’


 

인간의 문제는 인간만이 풀 수 있다. 삶이 인간의 문제라면 죽음도 인간의 문제다. 인간의 문제인 인생을 성공시키는 최고의 기술은 ‘사랑’밖에 없다. 사랑은 완전한 발명품이며 사랑은 인간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인생의 대안은 ‘사랑’이다. 고통은, 미움은, 절망은, 고독은 사랑의 동의어다. 우리는 안다. 그러니까 사랑이다. 이태상 작가의 평생의 화두인 ‘사랑’은 진흙탕 속에서 핀 연꽃 같은 순수함이다. 인생을 뒤덮는 먹구름 속에서도 사랑이라는 금강석을 캐내는 법을 찬찬히 알려준다. 지루하지 않게 위트와 유머를 섞어 마치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재밌고 명쾌한 문장이다.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빠른 길을 이태상 작가는 제시하고 있다. 진리가 없다는 것만이 진리라는 것을 알려 주며 우리를 진리의 감옥에서 해방시켜 준다. 인간과 인간 사이엔 사랑만이 있을 뿐이다. 책 제목처럼 ‘그러니까 사랑이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1.11.24 11:57 수정 2021.11.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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