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채식의 날’ 운영

1인 한 끼 채식 전환 시 약 3.25㎏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나와


전주시가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로 선언한 가운데 비건탕수육과 유산균 비건음료 등을 먹는 ‘채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시청과 양 구청 구내식당에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채식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식의 날 첫날인 26일에는 ‘우리밀누룩꽃빵(대표 신현호)’의 지원을 받아 빵과 쌀누룩유산균비건음료가 제공됐으며, 식물성 대체육 전문비건브랜드 ‘베지가든’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받은 비건탕수육도 식단에 올랐다. 


또 직원들이 채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청사 내 모니터 등을 통해 채식의 날 홍보 동영상을 송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도 ‘채식인의 마을부엌’과 ‘비건 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의 ‘음식물의 에너지 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인 한 끼 채식 전환 시 약 3.25㎏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채식은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채식의 날’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균형잡힌 채식 식단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 기자
작성 2021.11.29 08:09 수정 2021.11.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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