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2021년 '대한민국 독도지킴이 세계연합(독세연)' 총회가 11월 29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중식당 팔당반점에서 개최되었다. 신현웅 총재와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송년회를 겸한 총회에서는 금년도 활동실적 보고와 내년도 활동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독세연 한국회장으로는 제4대 김동규 회장의 연임을 추인했다.
독세연은 40년 전 미국에서 조직되었으며 세계 46개국 동포들이 활동하고 있다. 산하에 해양연맹, 청소년연맹 등 8만 5천 명의 회원이 있다. 독도지킴이 세계연합은 내년에 법인화를 추진하고 5월에 독도를 방문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5년째 해군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동규 독세연 한국회장은 "우리 연합회에서는 매년 독도를 방문해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소 모임으로 나누어 격년제로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는 해군 함정을 이용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독세연은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 여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