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을 박차고 다시 일어선 이봉주 선수

11월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다시 뛰다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이봉주 선수가 지난 11월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 마지막 주자로 달렸다.

와디즈 펀딩으로 사전 신청한 195명의 이봉주 페이스메이커들이 10개 조로 나눠 4㎞씩 총 40㎞를 달렸고 이봉주 선수가 마지막 2.195㎞를 뛰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봉주 선수는 느린 걸음이었지만 완주해 페이스메이커들의 마음을 적시었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1.12.04 20:16 수정 2021.12.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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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